이번엔 파삼이 아닌 난발삼입니다.

파삼도 크기는 작지만  황이 끼지않고 야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난발삼을 손질하면서 느낀점은

파삼에 비해 손질할 것이 참 없다 입니다...

흙은 좀 묻어있지만 여러번 행구는 것 이외에 손이 훨씬 덜 간다는 느낌입니다.

다음 번에는 무슨 삼을 살지 고민입니다.

처음 구입당시에는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느낌이었는데, 냉장고에 몇주 들어갔다 나오니 약간 쑤들쑤들해졌습니다.

<첫번째 사진>

파삼 한채입니다.

<두번째 사진>

난발삼 대 한채입니다. 크기가 비교가 되지요? 생긴 건 좀 못생겼네요.

<세번째 사진>

손질이 끝난 난발삼 대 - 한채를 모두 넣고 홍삼을 만들면 너무 많기 때문에 5형제가 먼저 홍삼기로 들어갑니다. 손질하고 나니 생각보다 잘생겼네요...

<네번째 사진>

홍삼 숙성이 끝난 5형제입니다. 플래쉬를 터트리면 이렇게 밝게 나오고 안 터트리면 검게 나온답니다. 단맛을 내기 위해 대추도 같이 들어갑니다.

<다섯번째 사진>

홍삼액이 완성되었습니다. 물을 (2리터보다) 적게 넣었더니 다소 진하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