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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년 1월 24일
작성자 윤정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1-25 12:52:5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3099

 이번에 홍삼제조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경동시장에서 가까워(?) 서 시장에서 5년근이라는 인삼을 사서

(시장상품은..... 이 곳의 설명을 보면... 몸통에 흠도 있고 크기도 다양한 파삼인데요....

 가격은 1채에 2만 4천원 이 곳의 난발삼 대 가격과 비슷합니다.)

제조기에서 증숙을 해서 말리는 중입니다.

이렇게 제조기에서 증숙을 해서

일주일정도 말려서 홍삼이 되면

다시 달임을 하여 먹으라고 되어있는 있는데

홍삼은 3개월 이상 두고 두고 먹는 것이

건강증진과 면역력 증강(아이들에게 먹일 것입니다)에 좋다고 하여

계속 시장에서 사다 먹을 지 인터넷으로 사는 것이 좋을 지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지식 검색도 하고

여러 곳에서 의견도 듣고 하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가지 인증서와 게시판 의견 등을 보고

파삼과 난발삼을 이 곳에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우선 주문 후에 바로 문자 확인이 오고 일요일에 주문했음에도

월요일에( 배송조회를 보니 이미 택배사 지점에 도착)  도착하는 등..

배송면에서는 아주 맘에 듭니다.

퇴근 후에 상품을 보고

사진을 찍어서 다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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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03:20:02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UCL 대진] 챔스 16강 대진 확정..토트넘vs유베, PSGvs레알 성사정지훈 기자 입력 2017.12.11. 20:18 수정 2017.12.11. 20:30 댓글 246개자동요약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빅 매치가 성사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시즌 준 우승팀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PSG-레알, 바르셀로나-첼시의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1일 저녁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진 추첨식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던 사비 알론소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흥미로운 매치업이 완성됐다. 일단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준 우승팀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PSG와 레알의 빅 매치도 성사됐고,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악연도 계속된다.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2월 13일과 14일, 20일과 21일에 열리고, 2차전은 3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에 펼쳐진다. 1차전은 2위 그룹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2위 그룹vs1위 그룹, 1차전은 2위 그룹 홈)유벤투스vs토트넘바젤vs맨시티포르투vs리버풀세비야vs맨유레알 마드리드vs파리 생제르망샤흐타르vsAS로마첼시vs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vs베식타스#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더 알고 싶다면?자세히 보기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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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03:44:52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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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위장이혼한 부인 집에 금괴..소파 뜯자 수표뭉치 '우수수'이태경 입력 2017.12.11. 21:38 수정 2017.12.12. 00:41 댓글 152개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 관련기사·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유병언 세 자녀도 포함 (http://bit.ly/2jMkaOK)[앵커]고액체납자 중에는 세금 낼 돈이 있는데도 내지 않는 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위장 이혼을 한 배우자 집 금고에 수억 원어치의 금괴를 숨겨 놓거나 소파 등받이 속에 수표를 가득 채워놓기도 했습니다.이태경 기자입니다.[기자]30억 원 이상 양도소득세를 체납한 A씨의 집입니다.금고를 열자 5만 원권 현금뭉치와 막대모양 금괴인 골드바가 여러 개 나옵니다.현금과 골드바를 합치면 9억 원 규모입니다.A씨는 이혼 후 전 부인에게 재산을 나눠준 탓에 세금을 낼 돈이 없다며 버텨왔습니다.그러나 국세청 단속반의 수색 결과 A씨는 이혼한 부인의 집에 여전히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세금을 피하기 위해 위장이혼한 뒤 부인 명의 집에 재산을 숨겨놓은 겁니다.또다른 양도세 체납자 B씨의 집.소파 등받이를 뜯자 4000만 원 규모의 수표가 나옵니다.B씨는 이 수표와 함께 감춰놨던 귀금속 65점을 압류당했습니다.압류를 피하기 위해 고미술품 60점을 자녀 명의 화랑과 자택 등에 나눠서 숨겨놓은 미술품 중개상도 적발됐습니다.미납 세금 독촉장을 받자 본인 재산을 처분해 배우자 명의로 고급 아파트를 산 체납자도 있습니다.배우자 집 금고에선 현금다발과 고급 외제시계 등이 발견됐습니다.국세청 직원은 국세징수법에 따라 수색 영장 없이도 체납자의 거주지 등을 수색할 수 있습니다.국세청은 이같은 현장 수색과 재산환수 소송 등을 통해 올들어 10월까지 1조5700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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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10:33:27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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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단독] 정부, 비트코인 거래 원칙적 금지..조건부 허용 추진우경희 기자 입력 2017.12.12. 07:17 수정 2017.12.12. 07:43 댓글 172개자동요약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the300]비트코인거래 6대조건 충족시 가능..불법 운영 이익은 몰수·추징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거래를 유사수신행위로 정의하고 전면 금지한다. 다만 가상통화 거래가 이뤄져 온 점을 감안, 취급업자(거래소)가 예치금 예치, 설명의무 등 ‘6가지 조항+α’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예외를 인정한다. 실명 확인 조건에 대해선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11일 본보가 입수한 정부의 가상통화규제시안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통화 거래를 유사수신행위로, 가상통화 보관·관리·취득·교환·매매·알선·중재 행위와 발행을 가상통화거래행위로 정의했다. 사실상 현행 거래소 업무 영역 모두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유사수신행위규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조만간 정부 입법으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가상통화 거래는 유사수신 행위로 간주돼 금지된다. 정부는 법조항에 ‘누구든지 유사통화 거래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문구를 넣을 방침이다. 벌칙 조항도 강화한다. 유사수신행위나 유사통화거래행위를 하면 10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현행법에선 법위반에 따른 처벌 기준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었다. 또 법 위반으로 5억원이 넘는 이익을 취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부당 이익의 3배 이하의 벌금’의 가중 처벌 조항도 신설했다.다만 7개 조건을 충족하면 가상통화 거래행위를 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가상통화 거래가 이뤄져 온 점을 감안해 이용자를 위해 일정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운영하는 거래소에 대해선 당분간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이란 얘기다.정부는 우선 △예치금의 별도 예치 △설명의무 이행 △이용자 실명 확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암호키 분산 본관 등 보호 장치 마련 △가상통화의 매수매도 주문 가격·주문량 공개 제시 등의 6대 조건을 뒀다. 이밖에 대통령령으로 추가 조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거래소의 현실을 고려, 법시행후 6개월의 유예이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가상통화를 발행해 투자금을 조달하거나 다른 가상통화를 조달하는 행위, 신용공여, 시세조종행위, 방문판매법 상 방문판매·다단계판매 등을 하면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가상통화 가격은 올 들어 천정부지로 급등했다. 메인인 비트코인인은 최근엔 30% 이상 급락했다가 다시 10% 오르는 등 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줬다. 11일 오후 현재도 10분 간격으로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800만원과 2000만원을 오르내리는 상황이다.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수보회의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가상통화 동향 및 대응 방향에 대한 검토가 있었고, 대통령과 총리의 주례 오찬회동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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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3 04:49:52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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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단독] 바닥에 끌고 화장실에 가두고..CCTV 속 '잔인한 10대'이상엽 입력 2017.12.12. 20:48 수정 2017.12.12. 22:43 댓글 2028개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무차별 폭행'..1시간 30분 동안 이어져[앵커]경기도 의정부시의 고등학생 두 명이 한 시간 반 동안 동급생을 마구잡이로 때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이가 부러지고 뇌진탕을 일으킬만큼 심각했습니다. 피해 학생을 화장실에 두고 문까지 잠그고 갔습니다.5곳의 CCTV에 찍힌 당시 상황을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팔꿈치로 찍고 주먹을 쉴 새 없이 날립니다.노래방 의자에 앉아있던 고등학교 2학년 김모 군은 얼굴을 맞아 치아 두 개가 부러졌습니다.폭행을 시작한 건 동급생 홍모 군과 최모 군입니다.김 군이 바닥에 쓰러져 뒹굴자, 그대로 끌고 가기 시작합니다.잠시 김 군의 상태를 들여다 보는 듯 하더니 다시 폭행이 이어집니다.발로 등을 차 넘어뜨리고 고개가 뒤로 젖혀질 만큼 무차별적으로 때립니다.폭행은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됐습니다.[김모 군/피해 학생 :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심하게 뛰어다니고 넘어져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가해자들은 정신을 잃은 김 군을 일으켜 인근 상가 화장실로 향했습니다.이후 화장실 칸막이에 김 군을 밀어 넣은 뒤 밖에서 문을 잠갔습니다.4시간 뒤 깨어난 김 군은 그제서야 스스로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김모 씨/피해 학생 아버지 : 기억을 다 잃어버린 거예요. 1시간 넘는 동안 끌려다니면서 맞고 했던 게 기억이 전혀 없어요.]머리를 심하게 맞은 김 군은 뇌진탕 증세까지 호소했습니다.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같이 술을 나눠먹은 뒤 잠이 들어 깨우기 위해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경찰은 홍 군과 최 군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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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3 05:12:58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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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이영학 "친구 데리고 오면 3천만 원 주겠다"입력 2017.12.12. 19:44 댓글 274개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오늘 딸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딸에게 친구를 집으로 데려오면 수천만 원을 주겠다고 말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홍유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딸의 재판에 증인으로 서게 된 이영학이 호송버스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합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이영학이 딸에게 친구 A양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독촉하며 "A양을 데려오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주겠다"고 말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딸의 변호인은 이영학이 딸을 수시로 폭행했다며 딸이 범행에 가담한 것도 아빠에게 맞을까봐 두려워서 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학은 상습 폭행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화가 나 집에서 키우는 개 여섯 마리를 망치로 때려 죽인 걸 딸이 알아서 무서워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재판에서 딸이 언급될 때마다 눈물을 보였던 이영학이지만 오늘은 재판 내내 남 대하듯 딸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이 양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한 뒤. 다음달 10일 검찰이 이영학 부녀에게 구형을 하는 결심공판을 열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 홍유라 기자 y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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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4 00:10:02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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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친절한 쿡기자] 박정운이 보여준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이준범 입력 2017.12.13 14:10 32 28개자동요약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글씨크기 조절하기박정운이 보여준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히트곡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유명한 가수 박정운이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2000억원대에 이르는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됐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가상화폐를 이용해 어떻게 사기 행각을 벌인 걸까요.이번 사건은 채굴기 운영 대행업체 마이닝맥스가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을 캘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으면서 시작됐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 채굴기를 사게 한 후 이를 대신 운영하는 명목으로 수익금 40%를 챙기는 방식이었습니다. 마이닝맥스는 새로운 투자자를 데리고 오는 투자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투자자를 모았습니다.하지만 늘어난 투자자 숫자만큼 이더리움을 채굴하기 어려워진 것이 문제였습니다. 수익금 지급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이들은 지급 기일을 늦추고 돌려막기를 하다가 결국 지급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죠.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만 2만여명, 피해 금액은 약 2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박정운은 마이닝맥스 회장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계열사 운영을 맡고, 업체 행사에서 홍보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투자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투자 행사에도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죠.13일 YTN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박정운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그가 대표로 있는 한 홍보대행업체를 압수수색하기도 했죠.  박정운의 피의자 입건 여부는 그가 사건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정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마이닝맥스 회장과 부회장은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 캐나다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마이닝맥스 관계자와 상위그룹 투자자 등 14명을 구속한 바 있습니다.국내에 가상화폐 열풍이 불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 일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큰돈을 벌었다는 투자자들이 나타나자, 일반인들도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죠. 박정운의 사기 사건도 가상화폐의 존재를 알리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이에 정부도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로 인해 높은 수익이 가능한 만큼 위험도도 높지만, 현재까진 투자자들을 보호할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24시간 내내 거래가 가능하고 급등락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거래소는 연령과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어 대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까지 가상화폐 투자에 참여하고 있어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어요.다른 국가에서는 이미 가상화폐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9월 신규화폐공개(ICO)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비트코인을 위안화로 환전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러시아도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한 상황이고, 미국과 일본은 일부 인정하는 방식으로 규제하고 있죠.박정운이 연루된 이번 사기 사건은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과 규제의 필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 뒤엔 그만큼 큰 위험성도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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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로또 명당' 돼버린 비트코인입력 2017.12.14. 10:38 댓글 140개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한겨레21] 뻔한 결말에도 불평등 시대 불확실성에 지갑 바치는 불나방들비트코인 이미지. 이희욱 제공대학 4학년 때 자취하던 집 앞 상가에 조그만 24시 편의점이 있었다. 늦은 밤 귀갓길, 취기에 흥이 오르면 편의점에 들러 맥주 몇 캔을 사곤 했다. 몇 년 뒤, 근처를 우연히 지나다 깜짝 놀랐다. 그 작고 평범한 편의점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돼 있었다. 로또의 등장과 더불어 모락모락 피어난 일확천금의 꿈 때문이었다. 로또 열풍은 사그라들었지만, 그 복권방은 지금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전국에서 온 차량들로 주말이면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다.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른바 ‘로또 명당’은 없다. 전국망으로 연결된 기계가 무작위로 숫자를 실시간 뽑아주는 것이니, 물리적 공간이 당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왜 불나방처럼 복권값보다 비싼 기름값을 쓰며 로또 명당으로 몰려가는 것일까. 이 비합리성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일확천금의 꿈이 크고 달콤하기 때문이리라.지금은 비트코인이 로또가 됐다. 2017년 말,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암호화폐의 거래는 투기다. 이유는 이렇다. 첫째, 암호화폐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주식시장처럼 호재나 악재에 따라 출렁이지도 않고, 경기 전망과 연동해 기업 가치를 내다보며 거래되지도 않는다. 막연한 기대심리와 ‘감’에 의존하는 투자다. 둘째, 암호화폐 거래소는 가격 제한폭이 없다. 국내 주식시장은 당일 주가의 최대 30%로 등락폭을 제한해 지나친 가격 변동에 따른 완충장치를 마련해두고 있다. 암호화폐는 하루 동안 300~400% 뛰었다 곤두박질하기를 예사로이 반복한다. 초 단위로 등락이 거듭되고, 거래 시장도 24시간 쉬지 않고 열려 있다.암호화폐 거래엔 세금도 없다. 국내에서 아파트나 토지를 사거나 상속받으면 부동산 가격에 따라 1~4% 취득세, 0.1~0.4% 지방교육세, 0.2% 농어촌특별세를 낸다. 하지만 국내에선 암호화폐의 명확한 법적 규정이 없다. 암호화폐를 유가증권으로 볼지, 파생상품으로 볼지의 기준도 없다. 지난 9월 말 금융위원회 주재 회의에서 가상통화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행위(ICO)를 금지하겠다는 방침만 발표했을 뿐이다. 국내에서 재화를 살 때 붙는 간접세인 부가가치세(10%)도 암호화폐를 살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암호화폐 투자자는 0.1~0.5%의 거래 수수료만 내면 나머지를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고스란히 수익으로 가져간다.이 모든 조건은 암호화폐를 단타 매매 중심의 거대한 투기시장으로 만든다. ‘가치투자’란 말 자체가 적용될 수 없는 ‘깜깜이 투자’ 판에선 초 단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시세판이 곧 전망이요, 시간과 직감이 곧 적기다. 2017년 1월1일 110만원 안팎이던 1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해 12월5일 오전 기준으로 1400만원을 넘어섰다. 2017년 거래 기준으로 상위 10대 암호화폐의 연평균 수익률은 1500%가 넘는 반면, 한국거래소(KOSPI)의 향후 10년간 기대수익률은 7~10%다.요즘 비트코인을 보면 옛 자취집 앞 로또 명당이 자꾸 떠오른다.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파동이나 19세기 중반 미국 서부 골드러시의 교훈을 굳이 꺼내들지 않아도 된다. 황금의 꿈을 좇던 이들이 황무지에서 죽어갈 때도 청바지 장수들은 돈을 벌었고, 15년 전 로또 광풍이 불었을 때도 대박을 맞은 이들은 일부 로또 판매상들이었다.우리는 결말을 뻔히 알고 있다. 그럼에도 거대한 불확실성에 지갑을 연다. 마지막 침몰 직전에 나는 빠져나올 수 있을 거란 막연한 믿음 때문에. 그렇지만 누가 손가락질할 수 있으랴. 경제성장률이 자본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신 불평등’ 시대, 암호화폐란 혁명의 부산물이 유일한 황금동아줄로 보이는 시대를 통과하는 우리네 ‘흙수저’들이 거쳐가야 할 터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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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남편 살해후 내연남 성형수술로 남편 행세시킨 인도여성입력 2017.12.14. 14:35 수정 2017.12.14. 15:44 댓글 89개자동요약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남편 살해후 내연남 성형수술로 남편 행세시킨 인도여성 사진 왼쪽은 스와티 레디(27·여)와 남편 수다카르 레디. 오른쪽은 스와티의 내연남 라제시의 화상치료 전후 모습 [인디안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에서 한 여성이 남편을 살해한 뒤 내연남을 성형수술시켜 남편 행세토록 하려다 덜미가 잡혔다.14일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텔랑가나 주 경찰은 최근 나가르쿠르눌 마을에서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스와티 레디(27·여)를 체포했다.스와티와 내연남 라제시는 지난달 27일 스와티의 남편 수다카르 레디를 살해한 뒤 시신을 숲에 버렸다. 스와티는 그러고 나서 범행 은폐를 위해 라제시를 남편과 비슷하게 성형수술토록 해 남편 행세를 시키기로 계획했다.계획 실행에 나선 스와티는 라제시의 얼굴에 일부러 산성 용액을 들이붇고, 남편인 수다카르 이름으로 병원에 입원시켰다.스와티는 시부모에게 집에 괴한이 들어와 남편을 공격했고 화상 치료가 끝나면 성형수술도 해야 한다고 둘러댔다. 얼굴에 붕대를 감은 라제시를 아들로 착각한 스와티의 시부모는 병원비까지 지급했다.그럼에도 수다카르의 가족은 점차 입원 환자의 키나 골격이 수다카르와 다른 것 같다며 수상쩍어했다.그러나 이내 꼬리가 잡혔다.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던 수다카르의 가족은 환자가 병원에서 나온 양고기 수프 등 육식을 거부하는 것을 보고, 평소 육식을 즐기던 수다카르가 아님을 확신했다. 이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수사 결과, 스와티와 라제시의 범행은 만천하에 드러났다. 경찰은 지문 검사를 통해 환자가 수다카르가 아님을 확인하고서 지난 10일 스와티를 체포했다. 스와티의 남편으로 위장했던 라제시는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체포하기로 했다.인도 뉴델리에 있는 한 경찰서 모습[EPA=연합뉴스 자료사진]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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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5 05:18:58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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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우병우, 세번째 영장 끝에 결국 구속..법원 "혐의사실 소명"입력 2017.12.15. 00:58 댓글 3403개자동요약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국정원 동원 불법사찰 등 혐의..朴정권 국정농단 고위인사 '전원구속'4개월간 이어진 국정원 정치개입 수사 사실상 마무리 국면구치소로 향하는 우병우 전 수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래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세번째다. 2017.12.14 jieunlee@yna.co.kr(서울=연합뉴스) 차대운 방현덕 기자 = 지난해 가을부터 정국을 뒤흔든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 중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였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15일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권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특히 우 전 수석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내사 중이던 이 전 특별감찰관의 뒷조사를 국정원에 시킨 것은 민정수석의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아울러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도 있다.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는 우 전 수석의 지시를 계기로 문체부가 지원 사업 예정 대상자 명단을 국정원에 보내면 국정원이 다시 허가 여부를 결정해 통보하는 방식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가 구축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우 전 수석은 검찰 조사와 법원 영장심사 때 국정원에 불법사찰을 지시한 적이 없으며 민정수석의 직무권한 범위에서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그의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우 전 수석은 작년 가을부터 넥슨과의 강남역 인근 땅 고가 거래 의혹 등 개인 비위 의혹, 국정농단 사건 연루 의혹 등으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다섯 차례나 받았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고 개인비리 의혹과 관련해선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우 전 수석은 현재 '최순실 게이트' 진상 은폐에 가담한 혐의(직무유기)와 이 전 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특별감찰관법 위반) 등으로만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최근 불거진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구속기소 되고 우 전 수석까지 영장이 발부되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 공직자들이 예외 없이 구치소에 갇혔다.이런 가운데 연내 핵심 인물 수사를 종결을 목표로 막바지 수사 속도를 내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우 전 수석 신병 확보를 계기로 사실상 수사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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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구애 거절 직장동료 살해 30대, 항소심도 징역22년정지훈 기자 입력 2017.12.15. 14:38 수정 2017.12.15. 15:12 댓글 1078개자동요약SNS 공유하기음성 기사 듣기인쇄하기 새창열림글씨크기 조절하기*그래픽 (뉴스1 DB)(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15일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직장 여동료를 공원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판을 받은 A씨(35)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A씨 측 변호인은 "범행 당시 A씨가 술에 취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며 "심신장애에서 벌어진 범행에 대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항소했다.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당시 어느 정도 술을 마신 점은 인정되지만 범행 며칠 전부터 흉기를 준비하고 범행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 부분을 테이프로 감고 피해자를 기다린 점 등으로 미뤄 술에 취해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6월14일 오전 4시쯤 대구 북구의 한 공원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B씨(37·여)를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직장동료인 A씨는 짧은 교제 후 B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수개월간 찾아가 "다시 만나자"고 요구했지만 B씨가 끝내 구애를 거절하고 만남을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A씨는 범행 며칠 전에도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를 준비해 갔지만 B씨를 만나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고, 준비했던 흉기를 분실하자 다시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범행 후 달아났던 A씨는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현장으로 되돌아가 B씨의 가방을 들고 가면서 B씨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자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재판부는 "무엇보다도 존엄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살인죄는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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